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결말

이영서라는 인물로 나오는 신혜선은 얼마전에도 많은 방송에 출연했었고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에 주연으로 나오며 눈이 사고로 안보이면서 시각이 없는 불편한 사람의 연기를 맡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맡아본 적 없는 배역이겠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인해서 하나도 부자연스럽지 않게 잘 해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발레리나라는 무용수의 연기를 해야해서 자세도 그렇고 체형자체도 단련을 하던지 해야할텐데요.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할 정도로 감독님이 드라마를 완성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단 하나의 사랑 촬영장소가 송도 신도시라서 그런지 풍경이 아주 좋고 바다까지 더해지면서 시각적으로 보이는 뷰가 대단한것 같네요. 아트센터라는 곳을 촬영장소로 잡았다고 하는데 전경이 아름다운곳으로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지요. 사실 일본드라마와 이름이 같아서 단 하나의 사랑 원작이 그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고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요. 그러나 몇몇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름만 번역해왔을때 같을 뿐이고 줄거리나 결말 자체는 하나도 관련이 없다고 하니 헷갈려하지 마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몇부작인가 찾아보니까 일반 드라마들이 그렇듯이 요즘에는 하루에 2부작씩 하게 되고 총 32부라서 2달에는 마지막화가 방송될 것 같습니다.

운동이나 특정한 특기를 소재로 잡는것은 해당 분야에 전문가가 봤을때 옥의티가 생길수도 있어서 감독들이 잘 건들지 않는 영역인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레를 도전했으므로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생길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청자분들이 그점에 대해서는 이해하면서 봐주는것도 필요하지만 작가나 감독의 재량도 무시할 수가 없겠는데요. 앞서 언급한것처럼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걱정이 없게끔 잘 준비하셔서 결말이 기대가 된답니다.